10월 출시 예정인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차기작은 서킷 레이싱에 집중 예정

출시 시 더트, 드래그 레이싱, 드리프트는 없습니다.

Turn 10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hris Esaki는 Forza Montly 스트림에서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신작에서는 서킷 레이싱에만 집중하며, 적어도 출시 시점에서는 드래그, 드리프트 모드나 오프로드 레이싱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새로운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처음부터 최신 레이스카와 최신 양산차를 사용한 서킷 레이싱에 초점을 두었다"고 언급했으며, 이러한 결정이 차량 리스트부터 물리엔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Esaki는 전체 차량 로스터의 약 25% 정도에 해당하는 현재 공개된 차량 리스트에 대해 많은 팬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일부 "별난"차량이 누락된 점에 대하여, 그는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핵심은 아스팔트 서킷 레이싱이며, 전체 차량 리스트에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트랙 리스트에 대하여 Esaki는 모든 게임 모드에서 "깨끗하고 경쟁적인 레이싱"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짚었습니다. 팬이라면 메이블 밸리 서킷의 레이아웃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피트 진입을 비롯한 일부 기능이 변경된 것을 눈치챘을텐데요, 이는 이러한 목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봐야합니다. 결국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적어도 10월 10일 출시일까지는 드래그 타이어와 드리프트 서스펜션과 같은 요소는 있지만 드리프트, 드래그 모드나 더트레이싱 같은 모드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하지만 Esaki는 출시 후 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추후 더 많은 게임 모드가 지원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나머지 스트림에서 Esaki는 게임의 새로운 AI를 다루고 물리, 특히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타이어 모델을 재검토하면서 전작의 물리 모델이 특정 디테일을 어떻게 처리했는 지에 대해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전작에서의 연석은 실제 충돌 데이터가 없고 트랙의 나머지 부분과 마찬가지로 플랫하다는 점이 포함되었습니다. 대신 개발팀은 연석에 인위적인 '노이즈' 연산을 추가하여 서스펜션과 타이어 효과를 구현했는데 이는 3차원 연석에 너무 격렬하게 반응하는 서스펜션과 타이어 모델의 조잡함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이미 타이어 모델의 "48배 개선"에 대해서 이미 들었습니다. 1개의 접점 대신 8개의 접점과 60Hz가 아닌 360Hz의 샘플링 비율로 결합되어 이 수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Esaki는 전작에서 BAC MONO가 연석 위를 달리는 짧은 비교 클립을 보여준 다음, 새로운 물리 엔진을 통해 완전히 모델링된 연석에 대한 스무딩 효과를 시연했습니다.

새로운 AI의 랩타임에 대하여 의심할 여지가 없는 개선이 있었으며, Esaki는 메이플 밸리의 1vs1 비교를 통해 이를 증명했습니다. 새로운 AI는 전작에서 가장 빠른 AI보다 15% 더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으며, 특히 브레이킹이 더욱 부드럽고 정확했으며 일부 코너에서는 1~2단(심지어 3단까지) 높게 달렸습니다. 이에 관련된 "머신 러닝"프로세스가 명확하지 않지만 확실히 더 빨라졌습니다. Esaki는 Ai가 차량 입력을 사용하는 방식, 즉 "AI 컨트롤러"가 개선되었으며, 이상적인 주행 라인 또한 3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개선은 AI의 일부가 아닌 ‘사람’에서 파생된 행동을 의미합니다. "Drivatars"는 친구 목록에 있는 플레이어의 모습과 상징을 가지고 있지만, 더 이상 친구들의 레이싱 스타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AI는 각 서킷을 26,000바퀴 씩 돌며 코스를 학습합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 및 레이싱 휠 지원 정보를 포함한 신규 세부 정보는 향후 몇 달 동안 Turn 10 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계속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주목해주세요!